삼성엔지니어링이 18일 오후 서울 상일동 신사옥 GEC(Global Engineering Center) 건설 현장에서 상량식을 가졌다.
정부 국책사업 일환으로 조성하고 있는 서울 상일동 엔지니어링 복합단지 내에 위치하는 신사옥은 2009년 공사를 시작해 2012년 완공을 앞두고 있다. 대지 2만7000㎡ 위에 연면적 18만㎡의 3개 건물로 약 7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단일 사무용 건물로는 국내 5번째 크기며 신재생에너지 활용으로 친환경 건축물 인증도 목표하고 있다.
박기석 삼성엔지니어링 사장은 “신사옥 건설로 엔지니어링 사업과 국가 경제에 기여하고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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