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교육기업 알코, 재생에너지 교구 선보여

알코가 개발한 재생에너지 교구 `재생에너지 애드온 세트`
알코가 개발한 재생에너지 교구 `재생에너지 애드온 세트`

 로봇교육 전문기업인 알코(대표 최계희)는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의 대안으로 주목받는 재생에너지 개발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교구 ‘재생에너지 애드온세트(Renewable Energy Add-on Set, 9688)’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재생에너지 관련 교육제품인 애드온세트는 실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사물 모형에 ‘과학기술세트(Simple & Powered Machines Set,9686)’를 결합했다. 학생들이 쉽게 재생에너지에 대해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한 획기적인 제품이라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에는 재생에너지에 대한 과학적, 기계적, 공학적 요소를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제시된 문제를 직접 해결하면서 체험할 수 있는 포괄적인 커리큘럼을 포함하고 있다.

 또 레고 에너지 계측기와 태양전지판, 풍력발전기 날개, 모터 및 발전기, LED전구 등 다양한 구성품과 교사용 지도서, 학생용 워크시트, 용어집, 재생에너지 관련 6가지 모형의 컬러조립도 등으로 구성했다.

 최계희 대표는 “이미 과학기술세트와 레고마인드스톰 NXT 등을 소개해 국내 과학교육 및 로봇교육계의 호응을 얻어왔다”며 “이번 재생에너지 교구는 학생들이 사물을 탐구, 창의력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에너지에 대한 학습효과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알코가 개발한 재생에너지 교구 `재생에너지 애드온 세트`
알코가 개발한 재생에너지 교구 `재생에너지 애드온 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