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고객상담, 태블릿PC로 스마트하게"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KT대리점에서 새로운 올레 유니폼을 입은 매장 상담직원이 고객에게 태블릿단말을 이용하여 휴대폰 구매와 요금제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T(회장 이석채)는 ‘올레 매장’ 직원들의 유니폼을 바꾸고 태블릿PC를 활용한 상담 시스템인 ‘세일즈 강화꾸러미’를 도입하는 등 고객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새 유니폼은 기존 정장 형식에서 캐주얼로 바꿨다. 세일즈 강화꾸러미는 태블릿PC에서 단말가격, 요금제 및 부가서비스 세부내용, 프로모션 정보 등을 확인해 고객 상담에 활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다. 고객에게 알맞은 단말기와 요금, 결합상품 자료도 소개한다.

　나석균 KT 개인고객사업본부장은 “올레매장에서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체험하며, 원스톱으로 전문 상담까지 받게 해 고객만족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