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이러닝 국제대회서 은상 수상

서울사이버대학교의 이러닝시스템 `SCU Learning WAVE`가 16~20일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이러닝 국제대회 `IMS Learning Impact Award 2011`에서  Established(상용화)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서유란 서울사이버대 콘텐츠 개발팀 연구원, 김시원 서울사이버대 콘텐츠 개발팀 부처장, 롭 에이블 IMS 글로벌 러닝 컨소시엄 CEO,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특성화 추진사업단장이 상패를 들고 자리를 함께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의 이러닝시스템 `SCU Learning WAVE`가 16~20일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이러닝 국제대회 `IMS Learning Impact Award 2011`에서 Established(상용화) 분야 은상을 수상했다. 왼쪽부터 서유란 서울사이버대 콘텐츠 개발팀 연구원, 김시원 서울사이버대 콘텐츠 개발팀 부처장, 롭 에이블 IMS 글로벌 러닝 컨소시엄 CEO,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특성화 추진사업단장이 상패를 들고 자리를 함께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의 이러닝 시스템이 세계 이러닝 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재웅)는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롱비치에서 열린 이러닝 국제대회 ‘IMS 러닝 임팩트 어워드(IMS Learning Impact Award) 2011’에서 상용화(Established) 분야 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서울사이버대의 이러닝 시스템 ‘SCU Learning WAVE’는 지난 2년간 기획과 연구, 개발을 거쳐 만든 고등교육용 이러닝 시스템으로, 전 세계 13개국 29개 기관과 경합해 수상했다.

 이 시스템은 학습도구 기능 및 수의 제약, 폐쇄성, 수동적인 학습도구, 제한된 학습경험, 높은 콘텐츠 유지 및 수정 비용 등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과 개념을 포함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WAVE’는 이러닝 콘텐츠 개발시스템(LCDMS)·콘텐츠 관리시스템(LCMS)·학습관리시스템(LMS) 3개의 시스템과 2개의 독자적인 콘텐츠 저작도구를 포함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 최초로 커먼 카트리지(Common Cartrdige)를 표준으로 채택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이러닝 콘텐츠와 학습도구간의 자유로운 결합과 해체가 가능하고, 외부 웹 어플리케이션이나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서비스까지 학습도구로 끌어와서 수업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IMS 러닝 임팩트 어워드’는 세계적인 이러닝 컨소시엄인 IMS 글로벌 러닝 컨소시엄(이하 IMS GLC)가 개최하는 시상 프로그램이다. 매년 전 세계 이러닝 관련 기업과 기관이 여기에 참가해 제품이나 서비스 기술력을 인정받아 세계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활용하는 이러닝 분야 권위 있는 글로벌 이벤트다. 8개 분야에서 총 40여개 항목으로 구성된 평가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했다.

 이재웅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이번 수상은 학습효과와 콘텐츠의 우수성을 국제적인 권위 기구로부터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우리나라 이러닝 시장의 판도는 물론이고 우리나라 이러닝 서비스의 국제시장 수출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