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소기업 간 상생촉진을 위해 R&D 사업 참여기관 중 우수 협력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상생협력 분위기를 조성하고 R&D 투자 성과를 제고하는 ‘R&D 상생협력 포럼’이 출범했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원장 서영주)은 23일 서울 역삼동 한국기술센터에서 ‘제 1차 R&D 상생협력 포럼’을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선 대주전자재료·현대다이모스·휴비스 등 부품소재기술 개발 사업을 공동 수행 중인 대·중소기업 R&D 수행기관 과제 책임자와 상생협력 동반성장 관련 산·학·연 전문가, 서영주 원장 등 20명이 참석, 우수 협력 사례발표와 함께 토론을 가졌다.
앞으로 포럼은 격월로 1회씩 회의를 개최한다. 제2차 회의는 7월에 열릴 예정이다.
서영주 원장은 “포럼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수행하는 R&D 지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며 “포럼 출범을 계기로 정부 R&D 지원이 대·중소기업의 상생을 지원하는 R&D로 진일보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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