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음향기기 전문업체 젠하이저는 스포츠 브랜드인 아디다스와 협력해 만든 ‘젠하이저-아디다스 오리지널 컬렉션’을 출시하고 23일 홍익대에서 특별 쇼케이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여름철을 앞두고 출시된 젠하이저-아디다스 오리지널 컬렉션은 고급 헤드폰 2종과 이어폰 1종으로 구성됐다. 젠하이저의 기술력에 아디다스의 세련된 스타일이 더해져 도심 및 야외에서 프리미엄 사운드를 즐기면서 패션 액세서리로도 활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디다스 로고가 새겨져 있는 제품은 젊은층을 겨냥한 디자인으로 캐주얼이나 스포츠웨어에 잘 어울리도록 만들어졌다. 장시간 야외활동에도 무리가 없도록 무게를 줄이고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한 것도 특징이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