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5.25일 방재의 날을 전후하여 ‘11.5.24~28일(5일간) ‘풍수해 예방 국토 대청결 운동’집중 추진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캠페인 실시 및 재난취약지역 126개소에 민관군 합동으로 환경정화운동을 실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자율방재단, 군부대, 유관기관·단체, 공무원 등 433기관 9,400여명이 참여하여 호우·태풍 시 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하는 한편 도내 주요하천변 쓰레기 수거와 잡초·수목 등 잔재물 제거, 산간계곡 숲 가꾸기 부산물 제거, 하수도 퇴적토, 및 맨홀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재해예방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재해발생시마다 응급복구에 큰 도움이 된 군부대에서 금번 예방활동에도 적극 참여함으로써 군의 재해활동 영역을 넓히고 여름철 풍수해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풍수해 예방 국토 대청결 운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하여 도, 시군은 지난 5.12일부터 57개반 216명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1군사령부, 한국환경공단 등에 적극 동참을 요청하였다.
강원도는 Safe-Gangwon 구현을 위하여 5년 연속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 제로화 달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