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브로 및 모바일 와이맥스(mobile WIMAX) 솔루션 전문기업인 씨맥스와이어리스(대표 채영수)는 지난 2007년 설립, 와이브로 맥(WiBro MAC) 및 고객댁내장비(CPE:Customer Premises Equipment) 소프트웨어 개발을 토대로, 현재 하드웨어 제품 개발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IICE에서는 모바일 와이맥스 관련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제품군을 선보인다. 우선 ‘모바일 와이맥스 심플 CPE’는 지난해 3월 상용화에 성공한 제품으로, 설계과정에서 개발까지 원가절감에 초점을 맞춰 개발됨으로써 대규모 생산 환경에 적합하다.
또 모바일 와이맥스 다기능(Multi-functional) CPE도 지난해 4월 상용화 개발을 마친 제품으로, 2개의 이더넷 포트(Ethernet Port)와 1개의 VIOP 포트를 제공하고, 최신 기술인 ‘IEEE 802.11 b/g/n’을 기반으로 해 완성했다. 그 외 모바일 와이맥스 USB 동글은 노트북이나 USB 포트에 연결해 무선인터넷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다.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영업을 진행 중인 모바일 와이맥스 아웃도어 CPE는 온도 등 다양한 외부환경에 최적화한 장비로, 강력한 주파수 출력을 보장하는 시스템이다.
한편, 이 회사는 기간 인터넷망에 연결, 통신사업자의 코어 네트워크에 접속, 네트워크의 부하를 줄여주는 기지국 장비인 모바일 와이맥스 펨토셀(femtocell)과 저전력용 와이파이 모듈 등을 선보인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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