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3D에 최적화된 LED 모니터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 3D에 최적화된 LED 모니터 신제품 출시

 삼성전자가 생생한 3D 입체영상에 최적화된 3D LED 모니터 ‘S23A950D’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액티브 3D 방식을 채용해 두 배 더 생생한 풀HD 3D 입체영상을 시야각의 제한 없이 제공한다. 또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기술로 탄생한 ‘3D 하이퍼리얼 엔진’이 탑재되어 고품질 3D 영상을 시청하는 데 필요한 최적의 색상·모션·명암비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PC뿐 아니라 3D 블루레이 플레이어, 게임 콘솔, 셋톱박스 등 여러가지 주변기기를 자유롭게 연결해 보다 다양한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신제품은 ‘CES 2011’에서 혁신상을 받았던 T27A950의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김정환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디스플레이전략마케팅팀 전무는 “2007년부터 4년 연속 세계 모니터 TV 시장 1위를 달성한 삼성전자는 경쟁사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고 있다”며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 출시와 적극적 마케팅으로 3D 모니터 시장에서의 주도권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