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CE특집]김우택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장 인터뷰

김우택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장
김우택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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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전시회로서의 한계를 넘어 올해 행사는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지닌 IT융복합 기술 및 제품을 한 자리에 모아 실질적인 비즈니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김우택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B2B에 특화된 전문전시회답게 국내외 바이어의 눈길을 끌만한 다양한 제품들이 선을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전시회와 수출상담회에서는 그동안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접촉해온 해외 기업과 실제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사례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센터장은 “전통산업에 IT를 접목한 중소기업의 IT융복합제품들이 해외 판로를 독자적으로 개척하기 어렵다”며 “IT융복합산업전은 IT융복합 제품을 해외시장에 내 보낼 수 있는 특화된 B2B 전시회”라고 강조했다.

 “올해는 지경부로부터 IT융복합산업전이 국내전시회 개최 지원사업의 지역특화전시회로 선정됐습니다. 앞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IT융복합에 특화된 제품을 전시하고, 비즈니스에 특화된 전시회로 자리를 굳혀갈 것입니다.”

 김 센터장은 “전시회에 참여하는 기업들은 수출상담회와 네트워크 파티, 신제품 및 신기술 발표회, 기술세미나, 학술대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신들의 제품과 기술을 홍보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일반 관람객들은 스마트오피스 체험관, 기술시연, 3DTV, 스마트 TV, 로봇 등 체험관을 통해 IT융복합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센터장은 끝으로 “내년에는 대구시와 경북도에서 별도로 추진돼 온 IT관련 전시회를 하나로 통합해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각 지자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