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협력협정

ETRI-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지식정보보안기술 상용화 및 공동연구 협력 MOU 교환 장면. 왼쪽이 이득춘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장, 오른쪽이 황승구 ETRI 소프트웨어연구부문 소장이다.
ETRI-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지식정보보안기술 상용화 및 공동연구 협력 MOU 교환 장면. 왼쪽이 이득춘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장, 오른쪽이 황승구 ETRI 소프트웨어연구부문 소장이다.

 

지식정보보안 분야 국내 최대 공공연구기관과 140여 회원사를 보유한 국내 최대 정보보안 산업단체가 공공 정보보안기술의 조기 상용화를 위해 팔을 걷어 부쳤다.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 김흥남)와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협회장 이득춘)은 24일 오후 1시 30분 서울 가락동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에서 황승구 ETRI 소프트웨어연구부문 소장과 이득춘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정보보안기술 상용화 및 공동연구를 위한 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 교환은 ETRI에서 개발한 우수 지식정보보안 기술을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회원사를 통해 조기 상용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하며, 산업체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공동연구과제 발굴, 지식정보보안기술 분야 정보 교류 등을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 기관은 협력분야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실무담당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키로 했다.

 황승구 ETRI 소프트웨어연구부문 소장은 “이번 MOU가 ETRI에게는 개발한 지식정보보안기술의 산업체를 통한 조기 상용화를 촉진시킬 수 있는 기반을, 국내 산업체에게는 우수 공공개발 기술의 활용 기회를 확대시키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득춘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장은 “이번 MOU는 정보보안 분야의 대표적 산-연 협력 사례로 ETRI의 기술적 지원을 토대로 국내 정보보안 산업체의 글로벌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