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한국의 톱 브랜드가 될 세계적 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글로벌프론티어사업 2011년도 후보과제 선정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5일 오후 2시에 한국연구재단 서울 청사에서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의 2011년도 추진 후보과제 13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후보과제는 과학기술기본계획 등 국가 상위 연구개발계획과 산·학·연 기관 및 연구자들이 제안한 114개 제안 과제에 대해 46명의 과학기술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글로벌프론티어사업 분과위원회가 심층 검토를 거쳐 선정했다.
이날 공청회를 통한 의견수렴 및 글로벌프론티어사업 추진위원회를 통해 6월에 2011년도에 추진할 4개 안팎의 과제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은 미래 사회에 파급성이 크고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원천연구를 전략적으로 집중 지원하는 장기대형 국가전략사업이다. 작년에 의약바이오컨버젼스 연구단 등 3개 연구단을 선정했으며, 올해 4개 연구단을 신규로 뽑는 등 2021년까지 총 15개 연구단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글로벌 프론티어사업 후보과제 풀
자료:교육과학기술부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