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공정자(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총장과 최태을 KT충남법인사업본부장이(앞줄 오른쪽 두번째) 24일, 남서울대학교에서 전국 대학 최초로 M-러닝 시스템 구축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했다.](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35593_20110524151840_857_0001.jpg)
KT와 남서울대학교(총장 공정자)는 24일 남서울대 국제회의실에서 전국대학 첫 ‘스마트 모바일 러닝 시스템’ 구축을 위한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남서울대는 지난 3월부터 교내 고품질의 무선망 구축 및 스마트캠퍼스 구축 작업을 추진해왔다. 현재 PC와 노트북 등에서 수강하고 있는 사이버 강의시스템의 각 기능을 스마트폰에서 동일하게 구현했다. 단순 동영상이 아닌 이러닝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는 기능을 갖는 시스템 구현은 남서울대가 전국 대학 처음이다.
수도권 대학생의 비율이 90%인 남서울대학생은 새로 구축되는 M-러닝시스템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사이버 강의를 수강할수 있게 됐다.
남서울대 공정자 총장은 "스마트폰을 통한 사이버 강의 수강은 학생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이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도 뜨겁다"고 전했다.
KT충남법인사업본부 황영민 천안법인지사장은 “학생들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강의 수강 및 다양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한 학사행정서비스를도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