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기반형 녹색기술 융합연구’ 사업의 올해 신규 지원 과제로 ‘프로토닉스 기반 한계돌파형 세라믹 연료전지(PCFC) 기술 개발’을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반형 녹색기술 융합연구 사업은 교과부가 녹색기술 구현에 필요한 기반기술 개발선도 프로젝트를 골라 4년 동안 연간 12억~20억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PCFC기술개발을 추진하는 융합녹색연구단은 앞으로 4년간 기존 세라믹 연료전지(SOFC)의 작동온도를 850℃에서 600℃ 이하로 낮추는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기존 SOFC의 경우 800℃ 이상의 고온 환경에서 기능하는 단점 때문에 국내외 연구진과 기업들이 지난 20여년 간 상용화 연구를 진행했지만 여전히 기계적·화학적 안전성이 해결과제로 남아 있는 상태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