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 교육 기업 청담러닝(대표 김영화)의 대표 학원 브랜드인 청담어학원은 ‘2011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주니어 영어학원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제도인 KS-PBI는 브랜드의 경쟁력과 가치를 반영하는 지표다. 브랜드 인지, 브랜드 연상, 브랜드 가치, 브랜드 리더십, 브랜드 애호도의 5개 항목 측정치를 기반으로 선정된다.
2011년 KS-PBI는 50개 부문 167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조사됐으며, 청담어학원은 2년 연속 선정됐다.
청담어학원은 ‘2011 대한민국브랜드스타’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주니어 어학원 부문 1위에 선정됐으며, ‘한국소비자웰빙지수’의 주니어 어학원 부문에서 2009년, 2010년 2년 연속 1위에 뽑혔다.
청담러닝이 1998년 설립한 청담어학원은 2004년 말부터 가맹사업을 시작해 올해 5월 기준으로 직영점 12개를 포함해 전국에 87개 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비판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크리티컬 러닝 프로그램과 역량발굴독서 프로그램인 ‘2020 프로젝트’를 제공하고 있다.
김신현 청담러닝 전무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는 구매력이 강한 오피니언 리더십을 가진 중산층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해 브랜드의 미래가치까지 반영할 수 있는 신뢰도 높은 평가”라며 “청담어학원은 우수한 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고객 만족에 주력해 1위 프리미엄 브랜드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