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회장 윤종용)는 중소기업의 특허경영을 이끌어 갈 특허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양 기관은 미국 특허청(USPTO)과 협력, ‘글로벌 지식재산권(IP) 전문가 특별 양성-미국 특허분쟁 전략 과정’ 교육을 신설, 오는 7월 11~15일 미국 워싱턴 현지에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소 업계의 수요를 반영한 이 프로그램은 우리 기업들이 미국 특허 영향력 및 미국 특허분쟁을 직접 연구하고 체험하는 것이다.
진흥회는 이에 앞서 내달 15일과 28일엔 각각 중국·유럽연합(EU) 특허 세미나를 여는 등 주요 지역별로 개최해 기업 핵심요인으로 대두하는 지재권 관리와 특허 경영 확산에 나선다.
한편 지경부와 진흥회 특허표준지원센터(iPAC)는 지난 27일 전자회관 대회의실에서 미국 현지 유명 로펌의 특허전문 변호사를 초청한 가운데 중소기업 100곳을 대상으로 ‘2011 상반기 미국 특허소송 세미나’를 개최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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