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러닝 경기도 공무원 대상 첫 도입](https://img.etnews.com/photonews/1105/137767_20110530150247_173_0001.jpg)
스마트폰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마트러닝’이 경기도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처음 도입된다.
경기도인재개발원(원장 최봉순)은 최근 PC와 스마트폰에서 동일하게 학사정보와 학습관리 등 모든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시스템을 구축,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및 80여개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러닝 서비스 ‘상상(想像) 경기’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상상경기 △창의창조 △경제포커스 △인문감성 △일반소양 △최신트렌드 6대 분야에서 5분 내외의 단편지식 동영상 1000편 이상을 제공한다. 동영상 콘텐츠는 풀HD급 고화질로 제공하며 연간 500편 이상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아이폰과 갤럭시S 등 모든 스마트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공무원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인재개발원은 학습자들이 원하는 콘텐츠를 선별해 학습하면 학습시간을 자동으로 산정해 이수학점으로 전환해주는 시스템도 갖췄다. 이를 통해 공무원들이 별도의 수강신청 없이도 필요한 동영상을 선별해 학습하면 상시 학습시간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할 계획이다.
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