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요 대도시를 돌며 국민들의 친환경운전 참여를 유도하는 ‘친환경운전 확산 캠페인’이 30일 서울을 시작으로 한 달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30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에서 교통안전공단 및 교통봉사대 등 시민단체와 함께 친환경운전 확산을 위한 출범식과 ‘희망의 빛 더하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운전 확산 캠페인은 이번 서울시 출범식을 시작으로 경기·강원·전북·부산·대구 등을 거쳐 다음달 28일 제주도를 끝으로 총 16개 시도를 순회하며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고유가 시대 에너지를 절약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친환경운전 실천방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서울시는 출범식과 함께 친환경운전 실천 전개 의지를 담은 서명식과 친환경·경제운전 체험 행사도 진행했다. 행사장 한편에는 평소 운전습관을 점수로 알아볼 수 있는 친환경 경제운전 시뮬레이터를 설치하기도 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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