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인증(대표 고성학)은 1일부터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서를 보다 편리하게 발급받고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발급 저장 서비스’와 기업 대상 스마트폰 전용 공인인증서 적용 솔루션인 ‘스마트PKI`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서비스’는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서를 바로 발급받고 저장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함께 제공되는 ‘공인인증서 이동 보관 서비스’는 고객의 공인인증서를 스마트폰에서 PC로, PC에서 스마트폰으로 안전하게 이동, 보관할 수 있다.
자사의 스마트폰 서비스나 업무에 공인인증서를 적용할 기업은 스마트폰에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 ‘스마트PKI’ 솔루션을 한국정보인증으로부터 공급받아 설치하면 된다.
고성학 한국정보인증 사장은 “이 서비스는 기존 PC처럼 ‘액티브X’를 이용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에서 공인인증서를 발급받고 저장해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며 “공인인증서의 신청, 발급, 저장 등 모든 것을 공인인증기관인 한국정보인증이 직접 개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실질심사를 받아 제공하기 때문에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한국정보인증의 스마트폰 공인인증서 앱은 오늘부터 안드로이드폰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아이폰에서는 6월 중순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