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몰렉스(대표 이재훈)는 열악한 외부 환경에서도 신호의 중단 없이 작동하는 ‘울트라록(Ultra-Lock) 커넥터’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몰렉스 고유의 설계 기술인 푸시투록(Push-to-Lock)이 적용돼 △진동 및 기계적 충격에 의한 접속 저하 △신호 중단 △데이터 입출력 오류 등을 감소시키고, 방수 기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장비 및 시스템에 연결할 때 추가적인 툴 작업 없이 한 번에 접속할 수 있다. 소재 처리 장치·자동화 시스템·하역기계·석유화학용 장비 등에 적용되고 있다.
한국몰렉스는 울트라록 커넥터로 습기에 강한 제품이 요구되는 식음료 장비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임응순 한국몰렉스 대리점 영업팀장은 “울트라록 커넥터 제품 개발을 계기로 식음료 장비 및 시스템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커넥터 시장에서 한국몰렉스의 입지를 더욱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수기자 goldlion2@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