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한(대표 이혁수)에서 운영 중인 하프프라이스는 1일부터 보광 훼미리마트와 함께 사랑의 나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착한 소셜커머스 기업을 표방하는 하프프라이스는 훼미리마트 편의점 자유이용권 2000원권을 반값에 판매하며 판매액의 5%를 지구촌 어린이들을 후원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다.
하프프라이스는 지난 2월 오픈 이후 소아암에서 고통받고 있는 아이들을 위해 백혈병어린이 재단에 기부하는 오픈이벤트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달 23일에는 희귀 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후원하는 행복한재단에 판매금 전액을 기부했다.
실제로 하프프라이스는 상품의 기획단계부터 판매업주와 기부에 대한 부분을 미리 상의하는 영업방식을 전개 중이다. 기부 상품을 통해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
매출액의 일부분을 협약된 여러 기부단체에 기부함으로써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장애인 가족,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정효진 하프프라이스 상무이사는 “아름다운 기부문화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재정적으로 어려운 단체를 발굴, 기부약정을 통해 다양한 지원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