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행장 강만수)은 2018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를 기원하는 ‘KDB 2018 평창 정기예금’을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품은 고객 참여도에 따라 기본이율이 상승하는 구조다. 판매금액이 1000억원 이하면 연 4.25%, 1000억원 초과시 연 4.30%가 적용된다. 동계올림픽 유치에 성공하면 우대이율 0.20%포인트가 추가로 가산된다. 최종이율은 가입고객에게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보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개인고객을 위한 1년 만기 정기예금 상품으로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임경택 개인금융본부 부행장은 “2018년 동계올림픽 평창 유치에 대한 고객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상품으로 경쟁력 있는 금리의 예금 가입과 함께 동계올림픽 유치를 응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