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닝 세계화 네트워크 `이러닝 클럽` 개최

교육과학기술부는 5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설동근 차관 주재로 15개국 주한대사 및 시 · 도교육청 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공관초청 이러닝 정책 협의회(e-Learning Club)`를 개최했다. 설동근 교과부 차관(앞줄 왼쪽 네 번째)과 각국 주한대사, 시도 교육청 및 교과부 관계자들이 자리를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5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설동근 차관 주재로 15개국 주한대사 및 시 · 도교육청 담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공관초청 이러닝 정책 협의회(e-Learning Club)`를 개최했다. 설동근 교과부 차관(앞줄 왼쪽 네 번째)과 각국 주한대사, 시도 교육청 및 교과부 관계자들이 자리를 자리를 함께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5월 3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설동근 차관 주재로 ‘이러닝 세계화사업’을 통해 교류 협력 중인 15개국 주한대사 및 시·도교육청 담당관 등이 참석하는 ‘제1회 공관초청 이러닝 정책 협의회(e-Learning Club)’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한국과 교류 협력국 간의 상호 이해와 교류의 장으로, 우리나라의 교육정보화 정책을 소개하고, 이러닝 세계화 사업의 추진성과 및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교류협력 대상국 가운데 방글라데시, 도미니카공화국, 말레시아,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의 교육정보화 현황과 교육정책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설동근 교과부 제1차관은 우리나라가 불과 1세대 만에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원조를 주는 나라’로 발전한 성공 경험과 기술을 세계 각국과 공유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특히 사이버가정학습, EBS, NEIS, 에듀넷 등 ICT 활용교육에서 이뤄낸 주목할 만한 성과를 교류협력 국가들과 적극 공유·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교과부는 “이러닝 클럽이 교류협력 대상국 주한대사들을 한 자리에 초청하는 첫 번째 행사”라며 “상호 긴밀한 파트너십 형성을 통해 상대 국가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해 이러닝 세계화사업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교과부는 향후 이러닝 클럽을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해 교류협력국과 지속적인 신뢰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닝 세계화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가 2006년부터 추진하는 대표적인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카자흐스탄, 케냐, 콜롬비아 등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의 개도국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PC지원, ICT 활용을 위한 교원 초청연수, 교육정보화 컨설팅, 이러닝 국제박람회 및 콘퍼런스를 개최, 국가 간 교육정보격차를 해소해 국제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