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과학기술자상에 김태환 교수

6월 과학기술자상에 김태환 교수

 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김태환 한양대 교수(54세)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6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교수는 그래핀(한 겹의 탄소로 이뤄진 나노물질)을 활용해 자유자재로 휘어지는 차세대 메모리 소자를 개발한 주인공이다. 그는 또 소자의 메모리 효과와 전하수송 메커니즘을 규명해 소자 성능 개선 연구에도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 인간친화적 나노기술(NT), 정보기술(IT), 생명공학(BT) 등을 융합한 원천기술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