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제록스(대표 정광은)는 다양한 문서관리 솔루션 적용이 가능한 기업용 A4 컬러 레이저 복합기 2종을 1일 출시했다.
신제품 아페오스포트-IV C4430과 도큐센터-IV C4430은 한국후지제록스에서 처음으로 출시하는 A4 복합기로, 그동안 A3 복합기 사업에 주력해 온 것에서 벗어나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출력과 복사·스캔·팩스 등 A4 복합기의 일반적인 기능 외에 기업의 문서 보안을 강화하고 비용을 절감하는 문서관리 솔루션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복합기 솔루션을 통해 기업은 각 직원 및 부서의 업무 특성에 따라 컬러 및 흑백 문서의 출력량을 개별적으로 제한하고 관리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사용자 인증 솔루션을 적용하면 누가 언제 어떤 문서를 출력했는지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문서 유출에 대한 보안을 강화할 수 있다. 또 후지제록스 모바일 프린팅 앱과도 연동돼 프린트 드라이버를 설치할 필요 없이 무선으로 모바일 기기에 저장된 사진·연락처·웹페이지 등을 출력할 수 있다.
황인태 영업본부장은 “문서관리 솔루션 적용이 가능한 복합기 범위를 A3에서 A4 사이즈로 확대함에 따라 앞으로 기업의 다양한 환경 및 업무 특성에 맞는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