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공학한림원은 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미 지식재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지식재산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에는 미국 한림원 지식재산위원회 위원 4명이 참석해 지식재산정책, 대학기술이전, 사업화 방향 및 IT·BT 분야 미국 지식재산 현황 등을 발표했다.
윤종용 삼성전자 상임고문(전 공학한림원 원장)은 축사에서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활용성과를 나타내는 지표들이 미국·유럽 등 선진국에 비해 낮은 것은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지식재산기본법이 재정돼 국가차원에서 지식재산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으므로 미래 지향적인 지식재산 전략 수립을 위해 모두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