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GS 회장은 1일 서경석 GS 부회장, 정택근 GS글로벌 사장 등과 함께 울산광역시 울주군 온산읍에 소재한 디케이티(DKT)를 방문해 화공기기 및 발전설비 제조 공장을 둘러보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허 회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해 GS글로벌이 디케이티를 인수한 이후 처음이다.
허 회장은 “디케이티가 GS계열사와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사업모델 다양화를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글로벌 중공업 회사로 성장하고,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해줄 것”을 당부했다.
GS글로벌은 기존 무역 중심의 상사기능 외에 중공업과 제조업을 아우르는 플랜트 사업 분야까지 밸류 체인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갖추기 위해 지난해 11월 플랜트 건설 기자재 전문 제조업체인 디케이티를 인수한 바 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