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하절기 식중독 및 수인성 감염병 등의 예방을 위해 ‘1830손씻기 체험교육’ 신청을 접수받는다.
하절기는 고온다습한 기후조건으로 인해 미생물이 증식하기 쉬워 수인성전염병이나 식중독 등 발생률이 증가하므로, 이의 예방을 위해 각종 단체를 대상으로 ‘1830손씻기 체험’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현장교육은 이번 2011. 6. 1~10일까지 신청(한국소비자교육원, 579-0603) 받으며, 어린이집, 학교 등 신청단체로 ‘찾아가는 체험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어린이집·학교 교사 모임, 기타 손씻기 체험교육이 필요한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번 체험교육은 지도자 양성 교육, 아동들을 위한 현장교육, 일반인 대상 교육 세 가지로 전문화하여 진행된다.
‘손씻기 체험교육’은 대상별로 세 가지로 다양화 시켜 더욱 전문화된 커리큘럼을 마련하였다.
손씻기 지도자 양성교육은 어린이집, 유치원, 각 급 학교 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손씻기 교육하는 법을 강의, 필요시 수시로 현장에서 어린이 및 학생들에게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며, 아동들을 위한 현장교육은 어린이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1830손씻기 인형극’을 준비했다.
일반인을 위한 과정도 신설하여,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에 관심이 많은 모임 및 단체는 손씻기 체험교육을 신청할 수 있게 되었다.
자체 행사를 위하여 손씻기 기구 및 인력 지원을 희망하는 단체에게 서울시는 이를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시는 ‘손씻기 체험교육’ 이외에도 손 씻은 전후 상태를 보여주는 뷰박스, 리플렛 및 각종 홍보물, 항균 티슈 등의 물품과 전문 인력(손씻기 강사) 지원을 원하는 단체에게 이를 무료로 지원한다.
서울시 공중위생과 방우달 과장은 “1830손씻기 체험교육을 통해 서울 시민이 예년보다 더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여, 식중독 및 감염병 없는 하절기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교진기자(marketing@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