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대표 홍준기)는 음식물쓰레기 배출 현황을 조사하고 효율적인 처리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과 관련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음식물쓰레기 배출 현황과 효율적인 처리방법을 조사해 음식물쓰레기 폐수 처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웅진코웨이와 강동송파환경운동연합은 오는 10월까지 서울 강동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발생량과 투기 실태를 조사하고, 분쇄건조 방식의 음식물 처리기를 도입해 음식물쓰레기 감량 효과를 측정할 계획이다.
또 음식물처리기 사용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자원화하기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주민 대상의 환경교육도 실시한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