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EPS, 당진 발전소내 정비 전용공간 마련

GS EPS 당진발전소 정비창  `새롬관` 전경
GS EPS 당진발전소 정비창 `새롬관` 전경

 GS EPS가 충남 당진발전소 부지에 정비 전용공간인 ‘새롬관(Maintenance Shop)’을 마련했다.

 이번에 준공된 새롬관은 ‘새로운 꿈과 희망’이라는 의미로 현재 GS EPS가 운영 중인 당진 LNG복합화력발전소 1·2호기(총 1100㎿급)와 최극에 착공한 3호기(400㎿)의 정비를 위한 시설이다.

 가로 70m, 세로 40m, 건축면적 2800㎡의 규모로 오버헤드 크레인 2기와 대형공구 보관선반, 공구실 및 세척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발전소 내부에 있는 정비창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또한 그동안 자재창고 등에 보관하던 정비용 대형공구를 한 장소에 보관해 체계적인 공구관리도 가능하다.

 GS EPS는 새롬관을 통해 가스터빈·스팀터빈 등 발전소 주요 시설에 대한 정비를 빠르고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