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비시피협회가 오는 6월11일부터 25일까지 재난관리사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토요일, 일요일 등 주말을 이용, 주 5회 교육으로 이뤄지며 전문재난관리의 입문, 기본과정과 전문, 실무과정을 배우게 된다. 이어 26일(일)에는 재난관리사자격시험을 치르게 된다.
한국BCP협회에서 실시하는 재난관리사 교육은 우리 실정에 맞춘 재난교육을 통해 재난관리의 필요성과 전문자격자 양성교육이 주목적이다.
재난관리사는 재난관리일반, 재난관련 법제도, BCP(업무연속성계획) 개론 등으로 구성됐고 실무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직무분석 교육도 마련된다.
재난관리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시험에 합격하면, ‘자격기본법’과 그 시행령에 따라 재난관리사 자격을 획득한다.
재난관리자격 기본과정 교육을 마치고 자격시험을 통과한 재난관리사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000 여명이상 배출됐다.
한국BCP협회에 따르면, 재난관리사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이나 민간기업에서 재난관리 업무를 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을 갖추게 되며 재난관리 제반계획 수립 등에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재난관리사교육은 고용보험환급교육으로 지정, 일반 근로자와 기업으로부터 위탁교육을 받는 근로자 모두 고용보험 환급교육을 받을 수 있다.
재난관리사교육 문의는 한국BCP협회 홈페이지(www.bcp.or.kr) 또는 교육담당자(02-722-7441~2, koreabcp@paran.com)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6월 10일까지다.
접수 장소는 한국비피협회 사무국에서 받는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