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과 금융정보보호협의회는 금융부문 정보보호 기술 발전 및 인식 제고의 일환으로 ‘제6회 금융정보보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6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금융보안 기술 및 정책 관련 ‘논문’ 분야와 함께, 올해부터 전자금융거래 피해 및 예방, 대응 사례에 대한 ‘수기’ 분야가 신설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논문 부문 500만원, 수기 부문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되며, 분야별로 우수상, 장려상 등 다수 작품을 선정한다.
8월 2일까지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금융보안연구원 홈페이지(www.fsa.or.kr)를 참조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곽창규 금융보안연구원장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금융보안 사고에 대한 기술적, 정책적 제언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며 “특히 새롭게 시행하는 수기 부문을 통해 국민들이 전자금융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끼는 실제 고충과 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