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안드로이드 MP3플레이어 ‘코원 D3 플레뉴’의 운용체계(OS)를 2.1 버전(이클레어)에서 2.3 버전(진저브레드)으로 업그레이드한다고 6일 밝혔다.
코원은 이날부터 진저브레드 OS와 자체 기능 개선이 포함된 업그레이드 펌웨어를 코원 홈페이지(www.cowon.com)를 통해 배포한다.
스마트폰을 제외한 모바일 기기에서 안드로이드 2.3 진저브레드 버전이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시스템 성능 및 안정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코원 측은 설명했다.
또 카카오톡을 기본 탑재하고 와이파이를 통한 인터넷 전화 기능을 확대하는 등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기능도 보강했다.
박남규 사장은 “고객의 요구를 한발 앞서 만족시키기 위해 OS 업그레이드에 최선을 다했다”며 “코원만의 제품 경쟁력은 물론 지속적인 사후 관리 및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주기자 kyj@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