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권 첨단세라믹 육성위한 전문가들 한자리에

서남권 첨단세라믹 육성위한 전문가들 한자리에

 서남권 첨단 세라믹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한국세라믹기술원은 IT·에너지 등 신성장동력 산업과 연계된 고부가가치 첨단 세라믹 분야 발전을 위해 코리아세라믹신성장포럼이 주최하고 지식경제부 등이 후원하는 ‘서남권 첨단 구조 세라믹 포럼’이 3일 전남 목포 신안 비치호텔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첨단 세라믹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지난해 6월 출범한 ‘KOREA 세라믹신성장포럼’은 올해 들어 2월 동남권, 4월 수도권에서 광역권별 특성화된 지역포럼을 열었다.

 이 날 서남권 포럼에서는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반도체·디스플레이·기계 등에 필수적인 첨단 구조 세라믹 원료, 연구개발(R&D), 인프라 등의 전문가 발표와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정순남 전남 부지사, 박래영 목포시 부시장, 김경회 한국세라믹기술원장, 조정아 지식경제부 나노융합팀장 등 약 12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코리아세라믹신성장포럼은 올해 하반기에 대경권 및 강원권에서 지역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