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 세미나’가 오는 9일 서울 정부중앙청사 별관 3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과 국가위기관리학회(회장 이재은 충북대 교수)의 주최로 열리며 박연수방재청의 개회사, 이재은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의 환영사,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안경률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의 축사가 계획돼 있다.
이후 ‘지진(지진해일) 재해 근원적 피해저감’, ‘국지도발에 따른 민방위시스템 재정립’, ‘원전 방사능 누출에 대한 방재대책’, ‘한반도 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에 관한 종합토론’등이 논의된다.
이재은 국가위기관리학회장은 “작년 북한의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도발은 자유와 평화가 저절로 얻어지는 것이 아님을 깨닫게 해 줬고 지난 3월11일 예측을 뛰어넘은 동일본 대지진과 원전사고는 안전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충분한 지 반추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우리의 지혜와 슬기를 모아 미래의 지진,민방위,방사능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나라를 만들어 가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고자 한다”고 세미나 개최 취지를 설명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