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에 이어 일본 게임기 업체인 닌텐도도 해커의 공격을 받았다고 아사히신문이 5일 보도했다.
해커의 공격을 받은 곳은 닌텐도 미국 법인이 운영하는 공식 웹사이트로 서버 내 일부 정보가 인터넷상에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격을 받은 시기는 수주 전이었고, 공개된 정보에 개인정보는 없었다.
닌텐도가 해킹 공격을 받았는데도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은 것은 상당수 서비스가 결제 정보나 개인 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는 구조이고, 인터넷상에서 신용카드정보를 입력해 소프트웨어를 사더라도 신용카드 정보가 남지 않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