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총장 신성철)이 최근 지식경제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하는 ‘신 RFP체계(Request For Proposal:통합정보시스템 고도화 제안요청서)적용 컨설팅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신 RFP체계 적용 컨설팅 지원 시범사업’은 소프트웨어사업의 기획단계에서 기술과 기능 등 요구사항이 상세하지 못해 설계변경이 잦은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획 및 발주관리 프로세서의 선진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디지스트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정보시스템마스터플랜(ISMP)을 수립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유비쿼터스 컴퓨팅, 모바일 캠퍼스 등 신기술을 대학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디지스트는 이와 관련해 오는 2014년 학사과정 개설을 앞두고 있어 학사관리시스템 고도화와 U캠퍼스 기반 구축, 학술정보시스템 등 IT인프라 확보를 위해 2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
정재훈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