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V3 탄생 23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판교사옥 이전에 앞서 ‘안철수연구소 역사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역사 발굴 프로젝트는 8월 31일까지 진행하며 참가자는 V3 패키지나 디스켓, 기념품, 사진 등 안철수연구소와 관련해 역사적 보존가치가 있는 물품을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이 프로젝트는 안철수연구소가 1995년 벤처로 시작해 첫 사옥을 마련하기까지 국민과 함께 해온 역사라는 점에서 사옥 내 역사기념관을 개설하고자 기획했다.
김홍선 사장은 “V3 탄생 이후 23년, 회사 설립 후 16년 동안 사용자들이 보유한 물품을 기증받아 새로운 도약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취지”라며 “이번 역사 발굴 프로젝트로 고객의 관심과 애정을 재확인하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증자는 안철수연구소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특별 사은품과 함께 사옥 방문행사 초청, 기념관 기증품 전시 및 기증자 등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