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대표 이해선)은 보다 쉽게 자신이 원하는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CJ오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2.5 버전’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새 애플리케이션은 인기 검색어와 사용자의 최근 검색 기록을 보여줌으로써 일일이 상품명을 입력하지 않아도 된다. 상품명의 일부분만으로도 검색할 수 있게 자동완성 기능도 지원한다. 복잡했던 리스트 형태의 상품 카테고리를 아이콘 형태로 변경,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상품에 도달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 간 소통공간인 ‘쇼핑톡톡’ 메뉴를 통해 상품에 대한 리뷰나 애장품 소개 등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CJ오쇼핑은 지난해 모바일을 통한 취급고가 홈쇼핑 업계 최초로 10억원대를 돌파, 15억4000만원을 기록했다. 전월 대비 10% 정도였던 모바일 매출 성장률은 새 애플리케이션 출시 이후 50%까지 치솟았다.
안진혁 M-프로젝트 담당 상무는 “모바일을 통해 고객들이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