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6월 8일 전직원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175명을 대상으로 정보화 역량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역량진단은 정보화 역량진단을 통해 정보화 수준을 파악하고 직원별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정보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소방방재청은 ‘창의와 신뢰의 선진 지식정보사회’라는 국가 정보화 비전 달성과 ‘재난에 강한 나라 실현’을 위한 스마트 재난관리 기반 구축을 위한 정보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진단은 과장급, 4~5급, 6급이하로 나누어 실시되며 필기시험은 재난관리정보화, 스마트워크 등 IT상식 등이며, 실기시험은 한글문서와 프리젠테이션 작성 등으로 치러진다.
2007년도부터 매년 정보화 역량진단을 실시함에 따라 직원의 정보화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개인별 숨은 실력을 발휘할 수 있는 이번 기회에 최고의 실력자가 누구인지를 겨루게 된다. 또한 우수한 직원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공무원 정보 지식인 대회에도 출전하게 된다.
소방방재청은 이번 정보화 역량진단을 통해 개인별 컴퓨터 활용 능력을 분석해 보고, 그 결과에 따라 직급별·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보화 역량을 향상시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최월화 기획조정관(CIO)은 “과장보직 및 4급 승진인사에서 컴퓨터를 활용한 문서 기획·편집 역량이 평가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면서 “이번 진단결과 정보화 역량이 부족한 직원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능력을 향상시키므로써 나아가 우리청이 지향하는 스마트 재난관리 서비스 품질과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