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최근 온라인 마케팅이 중요시되면서 한글인터넷주소가 인터넷주소 역할뿐 아니라 온라인 상표로서 기능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글인터넷주소는 www로 시작하는 영문 인터넷주소 대신 회사명, 상품명, 전화번호, 휴대폰 번호, 기념일 등 한글, 영문, 숫자를 인터넷주소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연결 서비스다.
한글 인터넷관련 관계자는 "한글인터넷주소는 기존 영문 도메인보다 인식력이 강해 상표적 기능이 탁월하다"며 “소비자들이 주소창에 브랜드명, 상품명 등을 그대로 입력하기 때문에 브랜드 인식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한글인터넷주소는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홈페이지 내 콘텐츠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예를 들어 `경복궁/스마트폰` `포털명/검색어`등을 입력하면 포털사이트에서 검색할 필요 없이 해당사이트 검색결과로 바로 연결된다.
한글인터넷에 대해 한 관계자는 “지역명을 한글인터넷주소로 등록해 사용하고 싶어 하는 고객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명 한글주소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모든 산업에서 온라인 마케팅은 필수 요소가 됐다"며 "지역명 한글주소 서비스는 연간 2만원 정도 비용으로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키워드광고 및 인터넷 광고비용이 부담스러워 선뜻 온라인마케팅을 하지 못했던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환영받고 있다"고 말했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