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정보시스템(MIS) 최신 이론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장이 열린다. 한국경영정보학회(회장 오재인, KMIS)는 12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2011년 한국경영정보학회 춘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KMIS와 정보자원관리국제회의(Conf-IRM)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정보기술을 통한 서비스 경영 및 혁신’을 주제로 다양한 세션이 마련된다. 행사기간 동안 총 40여편의 해외 논문과 기업사례가 발표돼 경영정보시스템(MIS)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접할 수 있다. 특히 모바일과 소셜네트워크 등 신기술과 비즈니스의 의사소통체계 변화를 서비스 관점에서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 둘째날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과 프레드 데이비스 아칸소대 교수, 김희집 액센츄어 아태지역 에너지부문 대표의 기조연설이 이어진다.
오재인 KMIS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되고 공유되는 정보들이 기업 수익성 향상과 성장을 위한 정책 수립에 기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KMIS 사무국(02)795-1354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kmis.or.kr)를 참조하면 된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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