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테크놀로지(대표 구관영〃조동찬)는 최초 카폰 안테나 개발을 시초로 현대의 첨단 RF시스템 및 차세대 안테나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무선통신기술의 발전과 맥을 같이 하고 있는 무선통신 기지국장비 전문기업이다. 1980년 설립되어 대한민국 무선통신기술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며 이동통신 기지국에 탑재되는 무선통신 장비부품 등을 생산해왔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카폰 안테나 개발을 시작으로 지난 31년간 첨단 RF 부품은 물론 차세대 능동 안테나와 원격무선장치(RRH) 등에 이르기까지 무선통신 기지국에 필요한 RF(Radio Frequency) 핵심 제품을 글로벌 빅4 이동통신장비 제조기업인 에릭슨,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 알카텔-루슨트, 화웨이 등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전체 매출 중 수출비중이 약 74%를 차지하는 수출주도형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에이스테크놀로지는 매출 1조원 기업으로 성장해 글로벌 시장의 톱클래스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그동안 축적된 첨단 무선 IT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의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구현하는 차량용 지능형 레이더 시스템을 개발·제작하는 전장사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 발전시켰다.
특히 스마트 통신시대를 열어갈 핵심기술 중 하나인 차세대 소형 기지국장비 RRH를 공급하고 있으며, 자동차의 전자화 추세에 따른 정보기술(IT)과 자동차 기술의 융합분야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시장에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2010년 세계 최초 텔레매틱스 통합형 내외장 능동안테나 개발에 성공했으며 현재 차량 안전 시스템 레이더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조동찬 사장은 “앞으로 최상의 제조인프라 구축과 효율적인 R&D 투자 및 연구인력 운영 등을 통해 무선통신산업계 기술을 선점하고 원가절감을 이루는 등 변화하는 무선통신 시장 흐름에 빠르게 대처하고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스테크놀로지 매출 및 연구개발 투자 현황>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