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여 년간 집중력 및 학습능력 향상 제품으로 수험생 등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엠씨스퀘어’가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시 태어났다.
휴대폰 콘텐츠 개발 전문업체인 엠클릭플러스(대표 오재연)는 지오엠씨(구 대양이앤씨)가 공급해온 ‘엠씨스퀘어’를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으로 개발, 최근 애플 앱스토어, T스토어 등 애플리케이션 장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엠클릭플러스가 개발한 ‘모바일 엠씨스퀘어’는 과도한 긴장 상태에 있거나 산만한 상태에 있는 두뇌에 알파파와 세타파를 발생시켜 스트레스로 인한 집중력 감소를 해소하고, 노화나 피로에 따른 기억력 감퇴를 치유해주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품이다. 또 빠른 시간 안에 숙면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 활력을 증진시킨다.
이 앱은 크게 학습 능력 향상, 집중력 유지, 숙면 유도, 기억증진, 스트레스 해소, 졸음 극복 등 모드로 구성되어 있어 수험생이나 불면증 환자 등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엠클릭플러스는 우선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을 내놓았으며, 조만간 중국어 버전과 일본어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17.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
장길수기자 ks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