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를 주관하는 숙명여대 웹발전연구소는 웹사이트·모바일웹·스마트앱 등 웹 관련 평가·컨설팅 분야 전문기업이다. 정부 지원으로 설립됐으며, 정부로부터 인증을 받은 벤처기업이다.
지난 2000년 3월 설립 후 11년간 민관 분야 50여건의 프로젝트를 통해 2000여개 웹사이트(웹 접근성) 평가와 20여개 기관 컨설팅 실적을 쌓았다.
웹에 관한한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연구인력풀을 갖춘 연구소기업으로도 명성이 높으며, 전산직공무원 협의체인 정부정보화협의회, 한국웹접근성위원회, 한국IT서비스학회 등과 다각적인 협력 체계를 갖추고 있다.
2003~2005년 3년간과 2007년 4차에 걸쳐 행정자치부가 발주한 행정기관 홈페이지 평가 및 컨설팅 용역을 수행했으며, 2006년에는 우수 평가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의 웹 접근성 인증마크 심사 대행기관으로 정부·공공기관에서 장애인 웹 접근성 인증마크 발급시 필요한 자문 및 인증마크 발급 대행을 맡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기술보증기금의 정식 기술평가를 거쳐 벤처기업 확인을 받았다. 웹 접근성 평가·컨설팅 부분에서 전문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대외적으로 입증받은 것이다.
웹발전연구소는 이번 평가를 통해 웹 다음 단계의 스마트라이프와 직결되는 스마트앱 평가 영역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11년간 축적한 기술과 평가 노하우, 공신력으로 스마트앱 평가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것이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