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 솔루션 및 디지털 인쇄장비 전문기업 바이텍테크놀로지는 국내 처음으로 디지털 라벨 프레스 제품 ‘애니원·사진’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LED 프린팅 솔루션 기업인 한국오키시스템즈의 기업용 컬러프린터 C711을 기반으로 제작된 애니원은 17일까지 열리는 제16회 국제포장기자재전에 출품된다.
애니원은 오키의 디지털 LED 테크놀로지를 바탕으로 초미립자 고해상 토너의 라벨 인쇄에서 정교한 표현력을 구현할 수 있다. 또 기존 아날로그 인쇄 방식이 대량 인쇄에 적합한 반면 디지털 라벨 프레스 제품은 프리프레스 비용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지 않으며 주문 즉시 인쇄가 가능하다. 소량 인쇄 시 저렴한 비용과 빠른 출력 시간 내에 고객이 원하는 라벨 출력이 가능해 소규모 인쇄업체 및 소량의 라벨을 자체 제작하고자 하는 기업 고객에 적합하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