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TP, 16일 경북 스토리텔링 콘텐츠 육성 포럼

 경북테크노파크(원장대행 윤칠석)는 16일 오후 경주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경북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과 육성방안’이라는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문화콘텐츠산업 관련 기관, 업계 및 학계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는 전통문화원형과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한 문화콘텐츠 개발 및 육성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또 경북지역 문화원형과 스토리텔링을 활용한 아카이브 구축 방안과 CIT기술에 기반한 문화산업과 관광산업의 융복합 및 지식기반산업화 등에 대해서도 다룰 예정이다.

 주제발표에는 서곡숙 경북TP 정책기획단장이 ‘경북지역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과 육성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황종규 동양대 교수가 ‘씨름의 문화콘텐츠화 방안’에 대해 제안한다.

 그외 최혜실 경희대 교수가 ‘낙동강의 스토리텔링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 및 공간스토리텔링 툴 개발’에 대해, 주재훈 동국대 교수가 ‘신화랑 풍류 체험벨트와 스마트 문화콘텐츠 서비스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윤칠석 경북TP 원장대행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문화콘텐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스토리텔링을 통한 지역 대표 콘텐츠 개발로 지역 문화관광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