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정보학회(회장 이주연)는 미국 SDPS학회와 공동으로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제주도 하얏트레전시호텔에서 ‘학제 간 융합을 통한 기술혁신(Technology Innovation:Through Transformative Synthesis)’을 주제로 ‘SDPS 2011 공동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SDPS는 세계 정보기술(IT) 선두 지역인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주요 석학들이 모여 미래 비즈니스 혁신 모델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댄 존스 텍사스A&M대학 총장을 비롯하여 서남표 KAIST 총장, 김영길 한동대 총장, 허향진 제주대 총장 등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대회에 참석한 250여명의 국내외 세계 석학들은 학제간 융합이라는 주제하에 소셜시스템(Social Systems), 가상화(Virtualization), 시만텍 기술(Semantic Technology), 범학문적(Transdisciplinary), 첨단기업 간 협업(Hi-Enterprise Collaboration)등에 대하여 120편의 논문 발표와 심도 있는 토의의 자리를 가졌다.
14일 열린 SDPS 2011 갈라어워드(Gala Award)에서 우리나라의 서남표 KAIST 총장, 김순권 한동대학교 교수가 각각 학술공헌상을 수상했고, 이주연 한국산업정보학회 회장은 학회공헌상을 수상했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