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더위가 기승을 부림에 따라 축산물의 부패·변질 우려가 커져 국립수의과학검역원(서울지원)과 합동으로 도내 소재 군부대에 축산물을 납품하는 군납 축산물작업장에 대한 특별 점검을 6.21일부터 6.24일까지 4일 동안 실시한다.
도내 점검대상 업소는 도축장 3개소, 도계장 1개소, 축산물가공장(식육포장처리업 포함) 5개소 등 모두 9개 업체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군부대에 납품 중인 소, 돼지 및 닭고기에 대한 위생점검 강화로 안전한 축산물이 군에 납품되어 ‘군 후생복지 향상을 통한 장병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국방부 요청에 의해 실시된다.
군납 축산물작업장(도축장·도계장·축산물가공업소)에 대한 위생감시를 강화함으로써 관련업소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위해사고를 사전예방하는데 목적이 있다.
강원도는 작업장별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관리기준 등 축산물위생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업소에 대하여는 영업정지, 과태료부과 등 강력히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채상진기자(iuiuo12@di-focu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