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재난안전 정보 스마트폰으로 확인해져

소방방재청(청장 박연수)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나 재난안전 정보를 볼 수 있도록 스마트폰 등에서 접속이 가능한 모바일 홈페이지(m.nema.go.kr)를 6.15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재난뉴스속보, 정책뉴스, 청 소관 법령, 일일재난상황, 안전길잡이, 응급처치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 평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와 청 트위터(@Nema_SafeKorea) 등 SNS 및 내 주변의 민방위 대피소 찾기 등 재난안전 관련 "앱(App)" 설치 연계를 포함하여 14종의 서비스를 담고 있다.

특히,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법, 물놀이안전 등 응급 조치와 안전요령을 동영상으로 익혀 두거나 위급 상황 시 스마트폰을 보면서 응급 조치 하는데 매우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불시에 찾아오는 재난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스마트폰 기종에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고, 앞으로도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적시에 제공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소방방재청 최월화 기획조정관(CIO)은 "지난 3.11일 동일본 대지진 때 모든 통신망이 단절 또는 두절되었어도 스마트폰을 통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가족간 안부확인에 유용했던 점을 교훈삼아, 앞으로 재난정보 제공에 있어 무선 인터넷 기반의 SNS 이용을 활성화 하고, 다양한 모바일용 "앱"을 개발하여 서비스 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



<재난포커스(http://www.di-focus.com) - 이정직 기자(jjlee@di-focus.com)>